전남대 치전원 이시은 교수, 제21회 ‘치연학술상’ 수상 영예

-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독보적 연구 역량 입증 -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 세계적 학술지에 우수 논문 게재 공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과 전남대학교 치의학연구소(소장 류제황)는 제21회 ‘치연학술상(齒硏學術賞)’ 수상자로 이시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시은 교수는 지난 2013년 제9회 수상에 이어, 2025년 제21회 치연학술상까지 두 차례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시은 교수는 최근 3년간 탁월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에는 단백질 나노케이지 기반의 차세대 점막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5.7)’에 게재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6)’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개최된 ‘제18회 덴탈 리서치 데이(Dental Research Day)’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패 수여와 함께 수상자인 이시은 교수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연학술상’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제정된 상이다. 매년 학문 연구 및 저술 활동이 우수한 연구자를 엄선하여 포상하고 있다